요즘 자주 보이는 오와라이 반짝 스타들
에... 우리나라 방송에 익숙해 있다보면, 일본쪽 방송을 볼 때 놀라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방송국 전속"이란 존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아나운서 같은 경우에야 방송국 전속이라고는 해도, 인기있는 아나운서의 경우에는 다른 방송국에 얼굴이 나오는 경우도 꽤 있곤 하죠(방송 출연을 한다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언급되는 정도지만요..).
아니 그걸 떠나서, 다른 방송국에 대한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곤 하죠.

후지TV에서 방송중인 "숏타임 개그쇼"인 [폭소! 웃음의 레드카펫]의 사회자인 이마다 코지는 방송에서 대놓고 "이 방송은 (기획 펑크등이 났을 때 급히 메꿔주는) 레스큐 방송이니까, TBS건 아사히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하고, TV아사히에서 방송중인 런던부츠 1호2호의 간판방송인 [런던하츠]에선, 몰카 기획으로 TBS의 스튜디오를 빌려서 출연자들 속이기도 하고, 다운타운이 진행하는 음악방송 [Hey! Hey! Hey! 뮤직챔프]에서는 출연 텔런트가 타 방송국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이야기를 하자 "뭐 결국 다른 방송국 드라마긴 하지만 말이죠.."하는 식으로 꾸사리 한번 먹이고 끝나기도 하는 등, 의외로 방송국 간에 협력관계가 잘 맺어져 있는듯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국 전속이 아닌 연예인, 특히 개그맨들의 경우 이방송국 저방송국 불러주기만 하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개그맨들 중에는, 일명 一発屋라는 개그맨들이 자주 보입니다.

一発屋는 우리말로 하면 반짝스타.. 정도 될 듯 한데, 말 그대로 하나의 네타로 크게 인기를 얻은 사람들을 말하죠.
그 대신, 하나의 네타가 너무 떠버린 바람에 다음 소재가 먹히지 않아서 한 반년에서 일년 정도만 인기를 얻다가 스리슬쩍 사라지는 경우가 보통이곤 합니다.
하지만 같은 一発屋라고 해도, 뒤가 기대가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인기 사라지면 그냥 끝나겠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도 있곤 하죠.

기왕에 일본의 개그계를 다루는 '오와라이'카테고리를 만들었으니, 이런 부분도 한번 소개해 볼까 해서 작년 후반-금년의 지금까지 인기있었던 一発屋 몇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요.






솔직히 작년, 즉 2007년에 가장 크게 뜬 개그맨은 바로 이사람입죠.

코지마 요시오(小島よしお)
1980년생으로,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국어교육과 출신의, 나름대로 엘리트라고 해야 할까요?
달랑 수영복팬티 한장만 입고 나와서는 음악에 맞춰 이런저런 내용을 말하다가 마지막엔 "하지만 그딴건 관계없어!"로 마무리짓는 개그스타일로 2007년 말 그대로 전 일본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사람이죠.

"그딴건 관계없어(そんなの関係ね~)"라는 대사는 덕분에 여기저기서 자주 사용되게 되었고(러키스타에서도, 본편에서 한번 나오고 요즘 돌아다니는 GIF중에 코나타랑 히요리가 같이 하는 것도 있었죠), 제 기억이 맞으면 아마 이 친구의 개그영상이 유튜브에 퍼져서 꽤 많이 알려진 걸로도 압니다.

기본적으로 와세다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머리는 좋은 편이고, 정해진 소재 내에서는 말도 꽤 잘하는 편이지만, 결정적으로 순발력이 대단히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평생 한가지 소재가 먹힌다면 뭐 할 말 없지만, 이미 작년에 지겨울 정도로 TV에 나오면서 이미 식상해진 현재로서는 고정출연 방송도 몇개 없고, 그렇다고 다른 버라이어티 방송에 나가서 폭소를 유도할 만한 순발력이 없다보니 거의 침체기미에 있다는 것이 본인의 큰 고민인 듯 합니다만, 확실히 제가 본 방송들(아메토--크나 퀴즈 헥사곤II 등등..)에서의 모습으로 보자면 "이 친구, 오래 못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특히 퀴즈 헥사곤II같은 경우, 사화지인 시마다 신스케가 워낙에 대단한 사람이고 함께 출연하는 사람들이 워낙 순발력이 높은 사람들이라 보고있으면 진짜 처참해 집니다. M-1챔피언 출신인 마스다오카다의 경우, 순발력으로 대처가 안될때는 경험으로 메꾸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코지마는 그것도 안되고, 현재의 컨셉을 바꾸지 않는 한은 롱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뭐 교원 자격증이 있다고 했으니 정 안되면 학교 선생님으로 나가면 되기야 하겠지만 말이죠.
누구 말대로 "쬐금 웃기는 개그맨보다는, 쬐금 웃기는 선생님"쪽이 더 인기가 많을지도요...



위의 코지마 요시오가 서서히 죽어가는 개그맨이라면, 이 무디 카츠야마는 완전히 죽어버린 개그맨이랄까요..?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까지는 그래도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 꽤 반응이 좋았는데,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아마도 제가 안보는 방송에 나오기는 할텐데, 제가 보는 방송들이 꽤 인기있는 편에 속하는 개그 버라이어티 방송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인기는 거의 사라진 걸로 봐야 할 듯 합니다.
"짜라짜짜 쨔라짜~!"로 시작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솔직히 코지마 보다는 순발력이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만 2007년도의 인기는 거의 '남자는 코지마 요시오, 여자는 야나기하라 카나코'라는 공식으로 굳어졌던 지라 1인자가 되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방송 출연빈도가 낮았고, 그러다 보니 더욱 쉽게 잊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저 개그풍으로 어디가서 MC같은거 맡기도 힘들고, 실질적으로 나이도 적은 편이다 보니 정착이 힘들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2007년도에 인기를 얻은 반짝스타중 아마 실력상으로 가장 나은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바로 이 야나기하라 카나코입니다.
독특한 음성으로 "건방끼 있는 여성점원"의 개그로 인기를 얻는 그녀는, 여기저기 방송에 나가면서 "젊은 나이 치고는 순발력이나 적응력이 상당하다"라는 평가를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는 잡지에서 모델로 데뷔할 만큼 깜찍했었고, 뚱뚱해진 후에는 정식 데뷔 전부터 아마츄어로서 여기저기서 네타피로가 공연등을 갖는 등 실력을 닦아왔기 때문에 위의 두 사람보다는 "개그맨으로서의 능력"은 훨씬 윗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에도 꽤 많은 고정출연 방송이 있고, 능력도 되기 때문에 쉽게 사그러들 것 같진 않지만, 문제는 그녀의 독특한 개그풍에 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여고생, 여성 아르바이트 점원 마미 등등의 캐릭터들이 현대의 일본의 동년배 여성들, 즉 톡톡 튀는걸 좋아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조금 건방끼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런 캐릭터 특성을 지키려다 보니 의도치않은 막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런 막말들이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단련된 선배 개그맨들까지 진짜로 화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꽤나 곤란해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곤 했었습니다.
(모 잡지 조사에서 존경하는 선배 개그맨으로 아오키 사야카를 꼽았었는데, 런던하츠에서 그 아오키 사야카를 진짜로 화나게 한 적이 한번 있었죠. 물론 개그풍이 그런거 알고, 아오키 본인도 "화 잘내는 건방진 여성"캐릭터를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화 내는걸로 끝낸 듯 합니다만, 야나기하라 본인은 꽤나 당황했을 듯).

솔직히 저 자신도 그런 개그풍을 보고 있으면 짜증이 솟구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저 스타일 바꿔야 할텐데, 저러다가 언젠가 진짜 큰일 한번 내지.."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호죠 마키라는 캐릭터를 주로 사용하는 듯 하더군요. 버라이어티 방송 등에서도 건방떠는 회수가 꽤 줄어들었고...
뭐 위에 소개한 두사람 보다는 기본 실력이 있다보니, 아마 생각보다는 롱런 할 것 같은 느낌은 준다는게 다행이랄까요?



위의 3사람이 2007년도에 브레이크 해서 올해까지 끌고왔다면, 올해 확실하게 뜬 반짝스타 몇명도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우선 먼저 들 수 있는 사람이 이 토리이 미유키입니다.
위에 소개한 코지마 요시오나 전에 개그영상을 올린적이 있는 수염남작과 같은 '선 뮤직' 소속의 솔로 개그우먼인데, 개그풍은 한마디로 말해서 "광녀(狂女)"올습니다.
뭘 생각하는지,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행동 하나하나에도 일관성이 없으며,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할 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천방지축 날뛰는 것이 특성입죠.
선배 개그맨들에게까지 "같이 있으면 무서워"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이다 보니 확실히 정신 사나운 캐릭터이긴 한데...

2001년에는 대형 대출업체 아콤의 이미지 캐릭터 선발전에서 최종후보로까지 남을 정도로 기본적으로는 외모가 되는데다(저렇게 보여서 그렇지, 꾸미고 나오면 꽤 미녀더군요.. 게다가, 당시 아콤의 이미지 캐릭터로 선발된 사람이 같은 사무소의 그라비아 아이돌 겸 텔런트 겸 가수인 오노 마유미....), 꽤나 다사다난한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인지 나이에 비해선 인생경험도 좀 돼고 해서 주변의 시선은 의외로 좋은 편에 들어가는 듯 합니다(선배들도 "캐릭터가 무서워"라고 하면서도 의외로 잘 챙겨주기도 하고..).
게다가, 본인의 캐릭터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평상시 생활에서도 그 정신사나운 면을 갈고닦는(잘 때는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옷과 안경을 끼고 잔다던가...) 등,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꾸준히 자신을 갈고닦는 면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봅니다(게다가 그 정신사나운 네타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잘 들어보면 시사관련의 독설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꽤 정성들인 부분들이 많아서 연구도 상당히 한다는게 잘 드러나기도 하구요).
현재의 캐릭터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기대되는 사람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2007년도부터 슬슬 인기를 얻고있는 모에양이라던가, 올해 뜨고있는 카노 에이코등 여러 반짝스타들이 있긴 하지만, 누가 뭐래도 2008년에는 바로 이사람!

에도 하루미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64년생이니까, 올해 45세인가 될텐데, 개그맨 데뷔가 2006년 5월... 즉 개그맨으로서 경력은 올해로 2년째라는 독특한 사람입니다. 원래는 무대배우 출신으로 9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극단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본인 말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오와라이에 대한 열정을 참지 못해서" 40대가 넘은 나이로 NSC에 입교했다고 하니, 어떤 의미론 참 대단한 사람인 듯 합니다.
제가 이 사람을 처음 본 건 [엔타노 카미사마]에서 황당한 뉴스를 전하는 여성 아나운서의 네타로 본 것이 최초였는데, 솔직히 그때는 별로 재미도 없었고, 이렇다 할 특징도 없었죠. 그래서 얼마 안되서 엔타노 카미사마에서도 스리슬쩍 사라지더군요(찾아보니 전부 해서 3번 나왔다네요.. 아나운서 캐릭터로는...).

하지만 개그우먼으로서는 경력이 일천하지만, 배우로서의 경력까지 합치면 20년을 넘는 베테랑이다 보니 그 순발력이나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어력, 재치 등은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개그우먼 경력이 10년을 넘는 니시오카 스미코와 함께 [갑자기! 황금전설]에 나왔을 때는 "발렸다"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만큼 니시오카를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상대의 도발이나 즉석에서 나이를 가지고 웃기려 드는 상대에게는 "어머 아줌마라니요~ 그렇게 젖 빨고 싶어요?"라며 되받아 치는 등(이것은 NSC시절, 나이어린 동기생들이 괴롭힐려고 "아줌마는 닥치고 있어요"같은 도발을 할 때 받아칠려고 만든 네타라고 하네요)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캐릭터를 지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고, 필요하다면 다른 개그맨의 소재를 가져다 쓰는 한이 있더라도 웃겨야 할 상황이라면 확실히 웃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니 뭐 생각해 보면, 40대를 넘긴 아줌마 개그맨의 개그풍이 저런 것이니 얼굴에 철판 깔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상황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금방 느낄 수 있겠더군요(저거 다음에는 일명 '구~구~ 댄스'라고 해서, 웃통 벗어제끼고는 오도방정이라 표현해도 좋을만큼 난리 부르스의 춤을 춥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정만 떠는것은 아니더군요.
무대배우를 할 적에 컴퓨터 인스트럭터 자격증과 매너 강사의 자격증도 땃기 때문에 말 그대로 품행단정의 극치의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한번 작심하고 매너모드로 들어가면 괜히 매너강사가 아니다라는 걸 절실히 보여주기도 합니다.

나이는 많은데 경력이 짧다는 문제 때문인지 개그계의 대선배이자 인기 스타들 중에서도 나이가 어리거나 비슷한 사람들(폭소문제나 나인티나인, 아메아가리결사대 등)도 후배대접은 하지만 부를때는 확실하게 에도씨라고 불러주기도 하는 반면, 시나가와히로시처럼 "나이가 많아도 후배는 후배"라며 반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등 선후배 관계가 복잡한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랄 수 있겠네요.
특히, 배우시절의 동기이자 친구이기도 한 베테랑 개그맨 데가와 테츠로때문에 이래저래 더 꼬이는 면도 있는 듯 합니다(시나가와등도 데가와 앞에서는 에도 하루미에게 반말 못하는 듯....).

무대배우 경력 덕분인지 벌써부터 드라마 출연을 하는 등 활동영역도 넓히고 있고, 매너 강사였던 경력 때문에 맘먹고 하면 행동이나 언행등에서 흠잡을 데가 없는 사람이다 보니 앞으로도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어 보이고(실제로 현재 여러 방송에서 나레이터로도 활동중), 실력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지라 MC를 맡을 날도 얼마 안남아 보이는, 반짝스타 출신치고는 롱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네요.

** 이건 여담이긴 한데, 솔직히 워낙 여러방송에 나오다 보니 에도 하루미씨는 자주 보는 편인데, 이 사람이 당황하는 모습은 진짜로 딱 한번 봤습니다. SMAPXSMAP에서 기무라 타쿠야가 "에도씨 보고 꼭 한번 같이 연기해 보고 싶어서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진에 부탁해 출연섭외를 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바쁘다고 거절당했다"라는 말을 하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위에 소개한 사람들 외에도 와타나베 나오미나 안토키노 이노키등 인기를 얻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솔로 개그맨들은 많습니다만, 뭐 이래저래 위의 사람들이 가장 유명한 듯 해서 한번 소개를 해 봤습니다. 나중에 저 사람들의 개그영상도 한번 올려봐야 할 듯..
by FREEBird | 2008/07/22 19:54 | 오와라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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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공국진 at 2008/07/23 09:13
'그런거 관계없어'가 저 사람 대사였군요!
Commented by 알트세인 at 2008/07/23 12:57
그런거 관계없어!...아니스파에서도 한번 나온적이 있지요. 그게 저사람 대사였구나...
Commented by 크라켄 at 2008/07/24 17:27
코지마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던데요
뭐 순발력 떨어지긴 하는데 인간 자체가 꽤 웃김
이윤석이 생각 난달까요?; 요즘은 오히려 기존 캐릭터가 깨지는 모습이 웃깁니다
Commented by FREEBird at 2008/07/24 20:19
크라켄님 // 뭐, 요즘은 대 에도 하루미 네타를 많이 네세우는 기분도 들더군요.. 그래도 일단 벌어놓은 것이 있다보니 생가보다 오래갈 것 같긴 한데, 빨리 새로운 네타를 찾거나 하지 않으면 내년 초 정도까지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뭐, 루미네나 무한대에서는 좀 더 길게 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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