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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아 진짜 김기태 왜 이러는데 진짜?!?! 프로야구 이야기

시즌 초반 호성적을 내고 있어서 간만에 기분 좋은 KIA 팬이었습니다만, 오늘 아침자 뉴스를 보고 아주 돌아버리게 생겼습니다.

KIA가 SK와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트레이드 한 것까진 좋아요..
그런데 노수광을 왜 내줍니까 대체?? 2차 드래프트로 이대형 내 주고 새얼굴 찾느라 고생한게 2년밖에 안됐는데 여기서 또 노수광을 내 줘? KIA 외야진의 미래 소릴 듣는 애를???

아무리 KIA 외야진이 좀 풍족해 졌다고 해도 김호령, 노수광은 건드리면 안되는 거잖아요? 버나디나는 외국인인데다 아직 확실하게 보여준 상황도 아니고, 최형우랑 나지완은 수비가 좀 모자라고, 김주찬 신종길은 나이가 있는 상황에서 김호령-노수광은 꼭 필요한 자원인데 윤정우를 내줬으면 됐지 거기 노수광을 왜 끼우냐고?
아니 정 팔아먹을 거면 2군에서 기회 못 얻고 있는 오준혁을 내 주던가!!!

솔직히 SK에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트레이드 맞상대인 선수들에 대해선 거의 모릅니다. 그나마 외야수인 이명기는 얼핏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 수준이지만 나머지 3명은 아예 모르는 수준이죠. 그렇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언급할 방도는 없습니다. 뭘 알아야 말을 하지... 그래도 뭐 나름 좋은 선수들을 받아 왔겠지요.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보내는 선수들은 노수광, 이홍구, 윤정우.. 이성우 빼면 다들 아직 젊고 가능성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뿐이라는게 아주 속이 터집니다.

계약 마지막 해라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이건 아니잖아... 헤휴....

김기태는 맨날 동행의 야구, 동행의 야구 하는데 대체 누구랑 함께 동행하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그려.. 허....


ps. 올해 야구는 아무리 성적이 잘 나온다 해도 급거 보기가 싫어지네요. 쓰읍...

ps. 이거 진짜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트레이드 자체는 맞더라도 멤버라도 달랐으면... ㅜ.ㅜ

유튜브에서 벌어진 엉뚱한 한일전 썰렁잡담

올해는 WBC에서 국대가 삽질을 해 대서 결국 광탈해 버린 바람에 한일전이 열리지 못했습니다만, 엉뚱한 곳에서 한일전이 열려 버렸네요.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인 유튜버 중에서 하지메샤쵸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사람 영상을 안봐서 잘 모릅니다만 듣기로는 거의 일본의 No.1 유튜버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로 치면 대도서관급이거나 그 이상?
그런데, 이 사람이 현재 양다리 걸친 사건 때문에 꽤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뭐 제가 쓸데없이 길게 글을 쓰는 것 보다 위의 영상을 참고하시는게 이해가 빠를텐데...

문제는 위 영상에도 나오지만, 저 하지메샤쵸의 양다리를 증언한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가 현재 일본 시청자들에게 아주 대차게 까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남존여비 사상이 꽤 있는 편이긴 하지만 실제로 키노시타의 유튜브 채널에 들러보니(전에도 여러 먹방 장면들 때문에 자주 들렀던 적이 있는지라..) 이건 뭐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더군요.

"채널에 화재거리 끌어들여서 광고따고 돈 좀 벌고 싶었냐?" 같은 (아마도 하지메샤쵸 팬들로 보이는 작자들의) 원색적인 비난은 물론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고 이런걸 동네방네 떠들어? 왜 쓸데없이 나데는 건데?"라는 아주 여성비하 쩔어주는 댓글들이 와장창 달려 있더군요.

문제는 하지메샤쵸도 유명하지만, 키노시타 유우카 역시 한국 팬들이 보내주는 음식도 맛있게 먹어주는 영상을 자주 올려서 나름 한국에도 팬이 많은 유튜버인지라 한국인들의 댓글도 엄청 달리는 편인데 한국 팬들은 전원 하지메 샤쵸를 욕하고 키노시타를 옹호하는 댓글들만 달고 있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남자가 양다리를 걸쳐도 여자는 닥치고 있는게 당연한 거 아냐?"라는 일본인들과 "피해자인 키노시타 유우카가 왜 욕먹어야 하는건데? 니네 제정신이냐?"라는 한국인들이 댓글로 치고박고 있다는 것(...).

상황이 의도치 않게 한일전 분위기가 되어 버려서 아주 난장판이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번 한일전은 일본의 자폭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쩝....

ps. 물론 일본인이라고 전부 다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건 아닌지라 옹호하는 경우도 있긴 있습니다만 정말 소수의견이더군요...
ps. 게다가 간간히 달리는 영어 댓글들을 봐도 키노시타 옹호파들 뿐. 사실 차분하게 사과 동영상(이라 쓰고 책임회피 영상이라 읽습니다)이랍시고 글 올리고 쌩까버린 하지메샤쵸에 비교해서 울며 사과영상 올린 키노시타쪽 영상을 비교하면 키노시타측 시청자들이 피꺼솟 할 상황이니 당연한 일이지만서도요..
ps. 솔직히 가장 웃겼던 댓글은 "일본은 남존여비 쩐다"는 글에 "그걸 이해 못하겠으면 일본에서 꺼져!"라는 댓글이었죠. 하도 황당한 답글이라 아주 집중포화를 맞고 있더군요.
게다가 이에 대한 사이다 댓글이 하나 있는데, "일본 헌법 3조 14절을 이해 못하는 너나 꺼져"라는 다른 일본인의 거였는데, 이 3조 13절의 내용은 "법 앞에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더라는...

[야구 이야기] 서로 머리 굴린 결과가 1년이라... 프로야구 이야기

양현종이 무사히 FA계약을 채결 했습니다만, 1년 계약이라는 해괴한 방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결과적으론 서로 머리 굴려서 이득을 얻을 방법을 모색했다고 보여지네요.

일단 양현종의 경우, 1년 후 다시 해외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팀이나 본인이나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확실히 좋은 조건에 해외로 나가는게 가능해 지죠.
안그래도 올해는 4, 5선발감이다 불펜감이다 하는 소릴 들었는데, KBO리그 우승 또는 상위권 팀에서 180이닝 15승 이상을 한다면 그간의 능력과 더해져 메이저에서도 3, 4선발감으로 볼 가능성은 있으니까요.

여기에 해외에 못나간다 해도 KIA에 남는다면 확실한 보상은 받을 것으로 보이고 정 안되면 국내 타팀으로 더 좋은 조건에 이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KIA의 경우에도 일단 양현종을 잡아 뒀으니 이후 협상에서의 우선권을 획득한 셈이죠.
여기에 올해는 여기저기 돈 쓰느라 목돈을 마련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FA에 돈 쓸 일도 크게 없고(끽해봤자 김주찬 정도인데, 나이로 보나 뭘로 보나 60억 이상은 안 줄 상황.. 그 외에는 뭐, 김진우 정도인데 역시 목돈 쓸 일은 없고) 계약 발표액과 실제 지급액 차이나는거야 이미 훤히 알려진 일이니 연봉 외의 뒷돈 챙겨주는 것도 어렵진 않죠.
조건만 맞으면 포스팅으로 외국 나가게 해서 역시 돈 좀 챙길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약속한 대로 쿨하게 풀어줬다는 명목도 얻을 수 있는 상황이고...

어쨌든 연계만 잘 된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계약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론은 내년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는 건데, 뭐 우승까진 몰라도 4강권은 어찌어찌 무난해 보이니 일이 잘 풀리길 기대해 봐야겠죠.

[야구 이야기] 결국 내년에도 험난 하겠구나... 프로야구 이야기

현재 FA 양현종 문제 때문에 야구관련 게시판들이 시끄럽더군요.
그런데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양현종이 타팀으로 가는 사태도 각오를 해 둬야 하겠더군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정리해 보면...

1. KIA는 양현종이 하다못해 일본은 가겠구나 싶어져서 포기하고 최형우 영입
2. 그런데 갑자기 유턴 확정
3. 일단 유턴했으니 잡기는 잡아야 하는데 선수들 계약에 돈을 많이 쓴 상황
4. 그래도 잡기는 잡아야 할 테니 돈 긁어모아서 1차 제시
5. 그런데 양현종 측에서 그보단 더 달라고 요구
6. 이미 최형우 잡으면서 100억(실제론 120~130억 가량일 테지만..) 쓴관계로 돈 더 타올데가 없는지라 고민

게다가 오늘자 만남에서 본인과 만남은 불발되고 에이전트가 답변을 했다는 걸 보면, 아무래도 타팀에서 뭔가 오퍼가 온 것일 가능성이 높죠. KIA에 남을 생각이라면 최소한 만남을 회피하진 않을테고, 이번에 FA 영입하지 않은 팀들이라면 120억 정도라면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테니...

양현종 측에서는 최형우 기준으로 잡아달라고 하는걸 보면 발표액 100억 이상에 실제로는 130억이상을 원하는 것일텐데, 사실 양현종을 놓치면 타격이 여러모로 큰건 KIA인 만큼 그냥 미친척 하고 맞춰주는게 가장 좋은 일일테지만 과연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양현종이 남아도 내년 우승도전 가능성은 반반이 될까말까일텐데 양현종마저 없다면 참...

진 삼국무쌍8, 또 관씨 일당이.... - 삼국지 전반

http://www.famitsu.com/news/201612/17123164.html

오늘 드디어 진 삼국무쌍8의 소식이 떴다고 합니다. 사골무쌍이라고 욕을 해도 결국 나오면 하게 되는 게임, 무쌍 시리즈인 만큼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현재 밝혀진 소식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게임이 될 것이라는 점과, 그간 변함이 없었던 조작계(네모 버튼으로 통상공격, 세모 버튼이 챠지 공격이라는...)도 바구려고 한다는 점, 캐릭터는 기존 83명에 약간만 추가할 예정.

문제는 현재 유일하게 공개된 신무장이 촉의 주창 이라는 점인데, 주창의 주 활약 장면이 관우 옆에서 있던것이라 결과적으로 관우-관평-관은병-관색-관흥으로 이어지는 관씨일가에 한명 더 추가되는 것과 마찬가지 꼴이 되었다는 것이겠네요.
하다못해 후반기 스토리를 위해서 요화를 집어넣었다면 또 모르겠는데 주창이면 얄짤없이 관우-관평과 함께 사망해야 할 테니....

어쨌든 캐릭터 자체는 이미 만들어져서 무쌍 스타즈에 선행 참전할 예정이고, 성격은 꽤나 가벼운 계열, 주 무기는 대살도(大サツ刀)라는 무기인 듯 한데, 정확히 뭐하는 물건인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뭐, 이번엔 꽤나 많은 면에서 바뀔 듯 하니 추가 소식들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세력 신무장도 한번 예상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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